타오르미나(Taormina) 시칠리아섬 동쪽 기슭에 위치한 메시나와 카타니아 사이의 타우로산(山) 기슭, 해발고도 200m의 구릉 위에 있습니다. 남서쪽에는 해발고도 3,323m의 에트나산(山)이 있으며, 해안의 경치가 빼어나고 기후가 온화하여, 시칠리아섬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겨울 휴양지입니다. 도로와 철도를 통해 메시나 및 카타니아와 연결됩니다.

라 발레타(La Valleta) 지중해의 요충적 위치에 있어 예로부터 많은 세력들이 이 지역을 지배하고자 하였습니다. 1530년 프랑스계 기사단의 지배 하에 들어가면서 안정되기 시작하였으며, 이 후 1814년 영국령이 되었습니다. 비록 1964년 독립하였으나 아직 영국의 영향력이 강한 곳입니다.

바르셀로나(Barcelona) 스페인 카탈루냐 바르셀로나주의 주도로 지중해 연안의 항구도시입니다. 비옥한 해안평야를 중심으로 스페인 최대의 산업과 문화의 도시로 특히 가우디의 예술혼이 살아있는 독특한 문화유산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마르세이유(Marseille) 프랑스 프로방스 코트다쥐르 주(레지옹:Region) 부슈뒤론 데파르트망(Departement)의 수도로 남프랑스의 무역항입니다. 19세기의 산업혁명, 알제리 정복, 수에즈 운하 개통 등에 따라 비약적으로 발전하였으며, 동시에 종래의 단순한 중개무역지로서의 기능에서 해상무역과 밀착되는 각종 가공공업, 화학공업, 도기제조 등의 공업도시로서의 기능도 갖추었습니다.

제노아(Genoa) 영어로는 제노아(Genoa)라고 합니다. 이탈리아 쪽의 리구리아해(海)
중앙에 위치하는 이탈리아 제1의 항구이며, 밀라노·토리노와 더불어 북부 이탈리아 공업지대의 중심을 이루고 있습니다. 아펜니노 산지가 바다까지 다가와 있기 때문에 시가지는 산허리에 있으며, 시를 통과하는 철도의 대부분은 터널을 지나갑니다. 밀라노·토리노의 공업지대가 배후지로 되어 있기 때문에 수출입항으로서도 중요하며, 전통적으로 많은 선박회사가 이곳에 본사·지사를 두고 있습니다.